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이 잠시 뒤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가 인선 등에 관한 발표가 있을지 관심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변인]
당선인 일정이나 또 현재 준비상황이실 것 같아요. 그래서 비서실 인선은 이번 주말로 저희가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본격적인 통의동 시대가 시작이 됩니다. 당선인은 통의동으로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을 할 예정이고요.
통의동이라 하면 금감원 연수원을 지칭합니다. 오늘 추가로 인수위 산하에 TF가 구성될 것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도 수시로 국정운영 보고를 받고 인수위 인선 비공개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TF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당선인이 결단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청의 협조가 구해지는 대로 파견을 받아서 균형발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새 정부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전국에 산재된 지역주민분들의 목소리,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듣지 않고 수렴해서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당선인의 의중입니다.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하신 게 있으면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지역균형발전TF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논의하는 TF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은혜 / 대변인]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하는 TF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행상황과 성과 부분은 저희가 TF가 구성되고 나서 구성원들과 함께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우리가 선거 과정에서 보면 부동산, 일자리, 교육 그 어느 것 하나 민생이 지나친 집중화로 인해서 수도권 외의 다른 지역분들이 겪고 있는 그런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가란 어느 특정 한 지역이 아니라 고른 균형발전으로 인해서 발전과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는 그 원칙 하에 시행될 것이고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TF 장과 그리고 구성원이 결정되는 대로 또 보고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이번 주말로 마무리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게 나와 있는 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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